광고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새롭게 달라지는 패스트푸드 & 주류 광고 규제!

여기도 광고, 저기도 광고~

우리는 보통 하루에 몇 개의 광고에 노출될까요?

실험 결과 소비자는

하루 평균 193.1개의 광고에 노출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대의 인터넷, 모바일 등

뉴미디어를 통한 모든 노출이

모두 포함된 숫자인데요!

광고의 제품군도 정말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소비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정부의 규제 대상이 되는

대표적인 제품군이 있습니다.

바로 '패스트푸드'와 '주류'입니다!

새롭게 달라지는 

패스트푸드 & 주류 광고 규제를 알려드릴게요!

치킨, 피자, 햄버거 등등

패스트푸드는 어떤 규제를 받고 있을까요?

바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10조'에 의해

규제되고 있는데요!

첫번째, 오후 5~7시 사이 

어린이들이 TV를 많이 보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TV 광고 제한이 있답니다!

이 시간대에는 탄산음료, 햄버거 등을 광고할 수 없어요!

어쩐지~

저녁 시간대에 

패스트푸드 광고를 본 적 없던 것 같죠?

두 번째, 무료 장난감 제공 내용 금지입니다.

식품이 아닌, 장난감이나

어린이의 구매를 부추길 수 있는 물건 등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긴

광고를 방송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답니다.

최근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유튜브 스타를 활용하는 등

디지털 광고에 접근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에 영국은 어린이 비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매체 규제에 이어

구글, 페이스북 등 

디지털 매체까지 규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제러미 라이트 영국 문화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온라인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살펴보고,

국가 전체의 건강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18년 11월 13일,

주류 광고 기준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음주 폐해 예방 실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광고 규제 내용도 포함된 

이 실행계획은 2020년부터 시행될 예정인데요.

어떤 주류 광고 규제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첫 번째, 주류광고 금지 시간대

(오전 7시~오후 10시)가

적용되던 기존 TV 광고에서

DMB, 데이터 방송, IPTV로 확대 적용됩니다.

두 번째, 내용적으로 '술을 마시는 행위' 표현 금지!

'벌컥벌컥' 술을 마시는 소리 역시!

음주를 유도, 자극할 수 있어 금지된다고 해요.

또한 광고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노래도 삽입할 수 없다고 합니다.

TV, 신문, 라디오, 잡지로 구성되는 4대 매체

+

그리고 최근 사용이 많아지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SNS까지!

많은 매체에서 광고를 접하고 있는데요.

알고 나니 더 재밌는 광고 세계!

광고 시장이 앞으로 더욱 복잡하고 

거대해지는 만큼,

소비자와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규제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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