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X 먹방의 신! '후덕한 현대홈'을 만나다

아프리카TV, 유투브, 페이스북 등의 SNS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많은 시청자 수를 보유한 1인 미디어로 현재도 범주를 넓히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비디오 커머스, 소비자들이 영상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마케팅과 결합되어 유통시장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홈쇼핑과 1인 미디어와 만남, '후덕한 현대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7년 4월 5일 식목일에 방영된 현대홈쇼핑X아프리카TV 콜라보 방송은 먹방계의 레전드 BJ ‘갓형욱’과 70만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 스타 ‘양수빈’의 먹방 대결로 진행되었습니다. 1인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모바일 컨텐츠, MCN 방송의 첫 시도로 기존의 홈쇼핑과 비교하여 새롭고 뻔(FUN)한 콘텐츠를 통해 2030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노력 중 하나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최고 먹방 BJ들과 함께한 현대홈쇼핑 X 먹방의 신 '후덕한 현대홈' 을 만나볼까요?

인기 BJ가 제품을 직접 조리해 맛있게 먹는 영상을 제공하고 먹방을 보고 제품을 구매해, 구매력이 높은 제품을 방송한 BJ가 진정한 먹방의 神이 되는 재미있는 컨셉까지 더해져 흥미진진한 방송이었습니다. 방송에서 갓형욱님은 ‘BBQ 뼈 없는 닭발’을 양수빈님은 ‘목우촌 석쇠불고기’를 소개하였습니다. 평소 홈쇼핑에서 대량 구매로 구매할 수 없었던 1인 가구, 자취생 등의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1인분 팩으로 구성되어 더욱 인기가 좋았습니다.

1인분 팩으로 구성되어 혼밥, 혼술을 즐기는 ‘혼족’ 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고 평소 홈쇼핑방송과는 다르게 소량주문이 가능해 만원대에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기때문에 예상했던 판매량보다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먹방으로 유명한 두 BJ였기 때문에 먹는 모습만 봐도 군침이 도는 방송이었으며 BJ들과 시청자가 소통하며 더 유쾌한 방송이었습니다. 

남녀불문하고 사랑받는 ‘먹방’ 컨텐츠를 통해 선보인 첫 MCN 방송의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평소 TV홈쇼핑을 자주 접하지 않던 2030 젊은 고객에게 SNS 채널을 통해 친근하고 익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고퀄리티의 제품을 친숙한 형태의 모바일 컨텐츠를 통해 소개하여 실제 Hmall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후덕한 현대홈> 아프리카 생방 다시보기

방송은 아프리카TV의 BJ갓형욱 채널과 양수빈의 페이스북 라이브 채널, 두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유통업계 사상 최초로 TV홈쇼핑이 아닌,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생방송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20만 명이 넘는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100분의 방송 시간 동안 아프리카TV까지 합해 총 25만 명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기존의 홈쇼핑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차원이 다른 이색 컨텐츠로 더 많은 고객이 현대홈쇼핑에 관심을 끌게 되었고 특히나 10대부터 2, 30대 고객들이 현대홈쇼핑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현대홈쇼핑의 새로운 도전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유치한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고객과 소통하고 재미있는 방송을 기획하기 위한 1인 미디어의 유치로 큰 이슈를 끌었고 이후 홈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업체에서 1인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산업이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새로운 모험이자 도박이 될 수 있는 도전입니다. 현대홈쇼핑은 미래 고객층과의 발 빠른 소통을 위해 기존의 TV홈쇼핑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방송을 기획하는 도전을 했습니다. 그 결과 모바일과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을 새롭게 끌어들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의 준비 과정과 시행착오도 있었겠지만, 결론적으로 신선한 형식의 방송 컨텐츠를 통해 홈쇼핑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인식을 개선해 좀 더 쉽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한 긍정적인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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