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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의 생활 PB,
주방 용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레보(allevo)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오롯한 우리집 행복방정식
OROTA, 오로타
PB 브랜드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현대홈쇼핑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PB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패션 PB 상품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는
생활PB 제품를 직접 개발하고
소싱부터, 유통까지!
생활상품기획팀의
권영진 선임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PB 상품만의 강점은 무엇인지,
제작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던
인터뷰 이야기를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홈쇼핑의 생활사업부 생활상품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영진이라고 합니다.
Q. 생활사업부 생활상품기획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생활상품기획팀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생활가전 등 리빙과 관련된 상품을 기획하는 곳인데요.
일반 사업부와 다른 점이 있다면, PB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PB 브랜드는 현대홈쇼핑에서 직접 소싱부터 개발, 제조, 유통까지 모두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Q. 생활용품 PB 상품 중 '알레보'와 '오로타'를 담당한다 들었는데, 두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알레보와 오로타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디자인적으로 아름답다는 것과 더불어 실제 생활의 어려움과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템 위주로 개발된 브랜드인데요.
‘알레보(Allevo)’ 는 냄비세트를 판매중이며, 후라이팬 등 다른 상품도 개발 중인데요. 모든(ALL) 리빙용품에 혁신(Evolution)을 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유니크한 경험을 제공하자는 모토가 담겨있는 주방용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집안에서의 모든 순간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생활 속 부족함을 찾아 개선하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오로타(OROTA)의 경우 냉풍기가 가장 활발하게 판매되었는데요. [오롯-하다 :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다.]라는 의미의 우리말에서 따온 이름으로 일상의 모자람 없는 깊은 만족을 느끼는 순간을 '오롯한 순간'이라 생각하며, 집 안의 모든 공간과 사람, 활동을 보다 오롯하게 변화시키고자 개발된 브랜드입니다.
두 브랜드가 생긴 지 몇 년 되지 않아 라인업은 적지만 꾸준히 성장 중이랍니다.
더불어 고객님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Q.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알레보’ 와 ‘오로타’ 만의 특징,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리빙용품의 혁신, 알레보(allevo)>
A. 알레보는 기능적인 부분으로 보면 고순도 (97%)의 알루미늄을 활용해 가볍고, 안전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냄비를 판매합니다. IH 판으로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리콘을 활용해서 손잡이나 뚜껑 부분 열의 전달을 줄이기도 했죠.
냄비에 실리콘 사용은 요즘 가장 트렌드라고 할 수 있어요.
또 다른 큰 특징은 4가지 구성의 냄비가 하나로 포개져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니멀 라이프가 대세인 요즘, 주방의 공간 차지를 줄여줄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렇듯 알레보는 여러분의 일상 속 모든 순간순간에 주목하여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디자인적으로 주목한 만한 점은 고급스러우면서도 2018 트렌드 색상인 바이올렛과 더불어 가장 클래식하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컬러인 네이버 컬러와 골드 컬러의 조합으로 만든 점인데요.
주방용품에 액세서리를 더하여 손잡이 부분에도 핸드백처럼 금장을 활용하는 등 보여주는 주방용품 임을 고려하여 개발했습니다.
<오롯한 우리집 행복방정식, 오로타(OROTA)>
오로타 냉풍기는 ‘오토 쿨링’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일반 냉풍기는 바람을 차갑게 만들기 위해 물의 온도를 낮추는 얼음팩을 지속적으로 교체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오로타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정수기의 원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특허받은 반도체 냉각 방식을 통해 얼음팩 없이도 시원함을 계속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이 역시 고객의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할 수 있죠.
또한 듀얼 서큘레이터 팬을 통해 소음을 줄이고 풍량을 더 강하게 하는 등의 기능적 강점이 있답니다. 외관 역시 유영규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로도 활용 가능한 부드러운 디자인을 살려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생활용품 PB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무엇인가요?
A. 오로타의 냉풍기가 가장 인기 있었습니다.
냉풍기는 계절을 많이 타는 상품인데요. 올 여름 무척 더운 날씨가 계속 됨에 따라 인기가 컸던 것 같습니다.
보통 홈쇼핑의 리빙, 가전제품은 여름과 겨울 등 계절상품의 매출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답니다.
오로타 냉풍기의 경우 올 여름 매출 목표에 200% 이상 달성하는 등 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Q. PB 브랜드는 브랜드를 기획하고 런칭하고 제품을 디자인, 판매, 판촉하는 모든 과정을 현대홈쇼핑이 모두 관리하나요? 운영 방식이 궁금해요.
A. 네! 그럼요. 제품 개발부터 소싱, 유통, 마케팅까지 저희의 손이 안 거친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요.
특히 디자인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 직접 디자이너가 있다기보다는 원하는 컨셉이나 이미지를 기획하면 외부 업체에 의뢰를 통해 개발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알레보의 경우, 고급스러운 주방용품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네이비, 골드 컬러를 사용하였는데요.
이러한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저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한답니다. :)
Q. 홈쇼핑의 PB 개발이 활발해 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대홈쇼핑에서 PB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PB 브랜드가 처음 개발된 것은 홈쇼핑 채널의 수가 방대하게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채널 수가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협력업체의 제품이 방송에 노출되는 횟수도 늘어나게 되고, 상품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매출이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홈쇼핑에서는 우리만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고 PB 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대홈쇼핑의 충성 고객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개발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죠.
보통 PB 브랜드가 패션 쪽에 국한되어 있는 반면, 현대홈쇼핑은 알레보, 오로타 등 생활용품 PB로 홈쇼핑 방송도 활발하게 진행하여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편이랍니다.
Q. 일하면서 가장 힘든 점과 보람된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힘든 점이라기보단, 상품의 컨셉을 기획하고 비용을 고려하여 브랜드 개발을 진행하는 첫 단계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회사의 자본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브랜드다 보니, 모든 경우의 수를 세세하게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해지기 때문이죠.
보람된 점은 팀원 모두가 PB 브랜드를 처음 하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저희의 손길이 담겨 있다는 점인데요.
제품의 모델명을 짓는 과정에서도 5명의 팀원이 영원히 하나라는 의미를 담아 짓는 등 저희만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담은 브랜드가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을 올릴 때 가장 뿌듯하답니다.
Q. 홈쇼핑 PB 브랜드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구체적으로 필요한 역량과 조언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요즘 대학생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실패를 많이 경험해보고 취업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회에 나와 현업에 종사하다 보면 실패하는 일이 굉장히 많은데요. 거기서 어려움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가 끊임없는 조사를 통해 상품을 기획하였는데 실제로는 매출이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이상과 현실이 부딪히는 경우가 있어요.
대학생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턴이나 대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원하는 분야의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현대홈쇼핑 PB 브랜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소비자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함께 고민하는
현대홈쇼핑의 수고가 엿보이는 PB 브랜드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이 기대되는
'알레보'와 '오로타'
생활용품 PB 외에도
현대홈쇼핑의 많은 PB 브랜드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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