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공소와 예술의 만남, 문래동 예술촌 골목에 다녀오다 꽃샘추위가 지나고 길거리 곳곳에 벚꽃과 개나리가 피기 시작한 걸 보니 정말 봄임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봄이 오면 같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위험 수치를 넘나들기때문에 따뜻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나들이조차 가지 못해 아쉬운 한 주였습니다. 비 온 뒤 맑아진 날씨를 핑계로 새롭게 떠오르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서울 문래동에 다녀왔습니다.긴 역사를 가진 문래동은 아직 그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데요. 일제강점기 방적 공장이 들어서면서 당시 '물래'라고 부르던 방적기계로부터 지금의 '문래'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철강공장, 철강소가 많이 생겨났고 현재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리 잡으며 예술과 철공소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문래동 예술촌은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